여름과 가을사이

 

라토토엘이 기억하는
여름과 가을사이 냄새를
현대의 새로운 이미지로 전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세계관 이기도 합니다.

이미지들의 물체,색채,냄새는
그때의 기억을 불러일으킵니다.

과거(어린시절) 여름과 가을사이를 회상하는것은
물체의 시각적인 색채와
향기로운 냄새 일수 있습니다.
덜익은 사과
탐스런 포도한송이
싱그러운 레몬냄새
모래알 같은 탄산
꿈속에서 본듯한 얼음
신비로운 하늘색깔
가로로 내리는 빗물

그리고 여름과 가을사이
소모적인 움직임뒤에 오는
휴식시간 같은
off의 시간 일수도 있습니다.
흩어졌다 모였다…하는 움직임들
1초1초 픽셀로 만들어진 기억들
그리고 off의 시간

풍부한 기억속
우리의 여름과 가을사이는
나에게 냄새와도 같은 것이었다.
이미지와 냄새가 기억이라는 연결로
또 다른시각으로 볼수있게 해준
제리콜로나에게 감사드리며,
우리와 비슷한 기억을 가진
이들에게 공유되기를,

“우리는 24개의 소중한 순간들이 들어가는 1초1초를 살아간다.”
“냄새는 어른이 된 뇌의 인지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어린 영혼에게로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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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or @glassblack8
Poster design @esunp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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